진검 어떤 도검이 명검인가

진검 어떤 도검이 명검인가

#명검 #도검 #진검 #전통도검 #사인검 #일본도

도검 하면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도들수 있습니다.

도검 기술이 옛날 한반도에서 건너가 

시대적 역사적 배경으로 전쟁이 많은 일본은

도검의 수요가 많으니 당연히 도검문화가 발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울러 도검 만드는 장인을 상당히 우대해주고

기술을 천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장장이 라는 호칭이 높임의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수십대에 걸쳐 대를 이어 칼을 만드는 도검 장인 집안도 

있는 반면 우리 한국 도검 집안에 맥을 수십대에 

이어지지 않고 대장장이 부모들은 자기는 고생하더래도

자식은 화이트 칼라를 만들고 싶었지 

대장쟁이는 만들지 않을려고 했지요.

필자 역시 군출신에 검도만 조금 했었지만

도검 대장장이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어쩌다 도검업을 하게 되었고 앞선 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들 준기를 일본에 유학 시키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축적된 노하우로 학문화 되어

도검제작 기술을 가르키는 학과과 국가기관이 있을 정도 인데

우리나라는 왕년에 가난했거나 배움이 없는 사람들이 

철공소수준은 이 도검업을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

옛날 부터 내려온 기술을 이어온 사람은 없었고

전통기술의 재현을 위해 노력한 사람도 있었어나 

극히 몇명이 되지 않고 대부분 흉내내고

정부 지원금이나 타먹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필자는 군에서 전역후 조그마한 기념품 판매업을 운영할 목적으로

장식용 도검을 기념품으로 팔려는 목적으로 이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다 20년 경력에 도검 제조업을 한 도공을 만나서 이업을 시작 하였는데

그도 작은 철공소 수준에서 제대로 된 전통 단조기술을 가지고 

이업을 한사람이 아니라 도신을 영등포 같은 곳에서 두드려 오면

열처리 연마 조립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나도 그정도 수준으로 만들면 최고 인줄 알았지요.

사실 한국내에서는 제일 경력도 많고 연마수준도 높았든 사람이었으니까요.

일본 동경에 검도대회를 갔다가 동경 시내에 있는 일본도검사를 견학후

일본이 도검제작기술과 노하우가 굉장히 앞서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검도연맹의 지인들을 통해 일본 도검 명장에 자료를 수집하여

아들 준기를 일본 도검 명인 송엽일로 선생께 맡기게 되어

4년간 연수 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위 사진은 극한직업에 세계에도 방송된 송엽일로 선생의 제자로 연수중인

문준기 도공의 작업장면

준기도공이 일본에서 복귀후 공주대학 금속공학부와 산학협력하여

정부로 부터 많은 지원도 받고

공장도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문평동으로 확장이전하고

마침내 세종시 전의면 어천길 89-28에 큰땅을 사서 공장을 짓고

이전하게 되었다.

외형도 내부장비도 최신식으로 갖추게 된다.

준기도공은 이 최고설비에 일본서 배운 도검검신 제작기술을 더해

여러가지 다양한 blade를 만들게 되었다.

이제 38살이 되었으니 이일을 한지 15년이 되어 탄력 붙여 일할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물론 새로 지원 고려도검의 공장 고려전통기술의 공장장 강정원을 비롯해 기계부 조립부

금형부 도색부 연마부 소품제작부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모두 열심히 일하여

수준도 향상 되었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래서 지금 만드는 도검들은 외형이 예술적이고 성능도 일본도 못지 않은 수준에 왔다.

만들어진 도검은 검도 고단자인 필자가 반드시 시참하고 개선한다.